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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13 시골집에서...
- 2007/05/26 시골집 방문기 #3/4 - 효영이 식구랑...
- 2007/05/25 시골집 방문기 #2/4 - 집에서... (2)
- 2007/05/24 시골집 방문기 #1/4 - 기차타고 출발 (1)
우리식구가 내려와서 보러 온것도 있고, 기차를 타고 와서 움직이는데 불편할까봐 차를 빌려주기 위해 내려온 이유도 있다.
모처럼 시골집이 시끌벅적하다.
매제가 나와 반대로 싹싹하고 말도 잘 하고, 더군다나 애들이 넷이 아닌가...
오늘 점심 먹고는 처가댁에 가야한다.
차를 안가지고 가면 매번 차를 빌려주니 여간 고마운게 아니다.
동생 효영이와 효영이 둘째딸 다연이
효영이 첫째딸 서연이. 우현이보다 몇달 늦게 태어났는데 키도 훨씬크고 운동신경도 남다르다. 5살로 도저히 보이지 않는다.. ㅎㅎ
둘은 동갑이지만 서연이가 오빠라고 부른다. 울 엄니가 어렸을때부터 시켜서 이다. 물론 우현이가 힘으로는 쨉도 안되게 밀린다.
포즈가 V를 그리지만 예사롭지가 않다.
V만 빼면 모델해도 될만한 포즈다.
요맘때면 농번기라 주말마다 거의 시골에 와서 일을 거들어야 했다.
놀고싶고, 돌아다니고 싶고, 어울리고 싶고 그랬는데...
때론 거짓말도 하고 농땡이 부릴때도 많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무척 철이 없었던거 같다... 지금도 철이 없긴 마찬가지지만.... ^^;
사진 올리면서 엄마 얼굴을 자세히 보니 많이 늙으셨다... 쩝...
날씨가 무척이나 좋다.
몸도 맘도 너무 편하다.
엄니, 아부지가 계셔 애들 보라는 마눌님 잔소리도 없다.
그저 카메라 들고 애들 노는거 보면서 셧터만 누르면 된다.
한가지 불편한게 있군... 담배 필때 아부지 없는데서로 가서 피워야 하는거... ㅋㅋ
복순이... 강복순 -그냥 복순이 었는데 우현이가 강복순이란다.-
쩝.. 장미보단 물방울을 이쁘게 담을라고 햇빛 각도 조절도 해 봤지만... 이 모양이네... ㅡㅡ
이슬 사진 모두 실패지만 노력한게 아까워 기어이 올린다.
단풍나무는 왜 여름에도 빨갛냐??? 그래서 丹楓인가???
물망초(don't forget me???)
왜 위 사진하고 물망초 색이 다르다냐???? 같은 꽃인데...
이 낡고 녹쓴 세발 자전거는 어디서 났을꼬??? 그래도 장난감 없는 시골집서 애들이 좋아하는 것 중 하나다.
울 엄니 유일하게 운전가능한게 경운기다. 내가 볼적엔 좀 불안하긴 하지만...
지윤이가 짐승들을 무쟈게 좋아한다... 그래서 젤 가까이 볼수 있고 만질수 있는 복순이를 무척이나 좋아하나 보다... 아마 복순이 그러면 다 개인줄 알꺼다.
ㅎㅎ 젤 맘에 드는 사진
동석형네가 준 멋진 옷... 치마입고 핀찌르니 좀 여자 같기도 하고... 쿨럭~
이런 사진이 아마 젤 오래 남는거 같다. 배경 이쁘다고 뽀짝 앞에서 찍은 사진... ㅋㅋ
아침 아니 새벽 7시 16분(?) 기차표를 끊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집에 간다니 맘이 좀 설렌다.
구라청에서 전국적으로 비교적 큰비가 온다고 했는데 다행히 집에 도착하고 얼마 있지 않아 천둥번개치고 비가 엄청 와댄다. ㅎㅎ
지윤이 녀석은 도착역인 나주역에서 할머니가 보이자 반갑다고 방긋방긋 웃어주니... 울엄니는 그게 마냥 좋으셨는지 보는사람, 전화오는 사람마다 자랑이시다... ㅋㅋㅋ
우현이 녀석은 기차가 싫나보다.
차안에서 표지판, 도로에 그려진 표시, 신호등.. 그런걸 무척 좋아하는데...
가는 내내 기차안에서 무척 지루해 한다.
십몇년 넘은 스포티지. 바꿔드리고 싶지만.. 내코가 석자라 ㅎ
우리집 대문... 아부지가 꽃을 많이 심어 놓으신다고 그러던데...